팬이 준 옷을 여자친구에게?? "내일은 국민가수"

네티즌 오디션 데뷔 신인 여자친구에게 팬선물 입히기!팬 DM 봉쇄!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여친에게 팬 선물 인증을 받은 신인 남자 가수를 입히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 가수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게시자는 "옷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팬들이 선물을 많이 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가수의 지인이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이 SNS 계정을 공개하자 팬들이 준 것과 같은 옷을 발견했다.
공교롭게도 이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입은 옷은 팬들이 가수에게 준 선물과 같은 옷이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해당 가수의 SNS 계정을 통해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팬들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계좌를 봉쇄당했다.
팬이 보낸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이 여성은 그 가수가 펴낸 에세이집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 SNS 계정이 잘 알려져 있다.

게시자는 팬들이 가수를 위해 자금을 모아 보낸 고가의 맞춤형 마이크에 팬명을 새기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과 분노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게시자는 다른 가수들의 오해를 막기 위해 해당 가수의 특징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 가수가 TV조선'내일은 국민가수'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최근 TV조선'나라가 부른다'등에 출연해 활약한 신인 남자 가수로 추정하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측은 한 매체에 대해 의혹만 제기한다며 따로 전달할 입장은 없다.
'내일은 국민가수다'는 무대를 갈망하는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 기획으로 김범수, 백지영, 케이윌, 이석훈, 김준수 등 스타들이 멘토로 나선다.